새로운 세상으로 통하는 문을 발견한 느낌.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사귀고 미지의 세계를 자유롭게 누비는 나를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영어는 설렘보다 숙제로 다가왔습니다.
시험에 나오는 단어를 외우고, 더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문법을 외웠죠.
우리는 영어로 ‘어떤 이야기를 할까’가 아니라 ‘어떻게 답을 맞힐까’를 더 많이 연습했습니다. 영어 공부를 오래 했지만 막상 실제로 말하려고 하면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틀리면 어쩌지.’
‘발음이 안 좋아서 민망한데…’
완벽하지 않다는 생각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못합니다. 시도하지 않으면 실력을 늘릴 기회가 없고, 그럴수록 점점 더 자신이 없어집니다.
모국어가 아니니 부족한 것은 당연한데, 틀려도 괜찮고 완벽하지 않아도 좋은데,
사람들이 가능성을 펼치지 못하게 만드는 그 반복적인 패턴을 멈추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모두가 다시 미래를 상상하며 설렐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사랑 안에서 가르치고,
삶 속에서 함께 우뚝 서고,
영어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열어주고 싶어 위드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변화를 만드는 힘은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점수가 오르기 전에 스스로를 먼저 믿어야 합니다. 발음이 유창해지기 전에 생각이 먼저 단단해져야 합니다. 그 내면의 변화를 발견하고, 기다리고, 함께 만들어갑니다.
오늘도 15년 전 그 마음 그대로, 용인 영어공간 위드인의 하루를 엽니다.

영어를 잘하게 된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나요.
무엇이 되고 싶나요. 누구와, 어떤 이야기를 영어로 나누고 싶나요.
위드인은 가장 중요한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영어 회화를 배우는 진짜 이유는 시험이 아니라 내 삶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환경을 만듭니다.
영어가 자연스러운 일상인 곳, 틀린 것도 도전의 증거가 되는 곳.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자꾸 생겨서, 그 말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지 알고 싶어지는 곳.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을 축하하는 곳.
위드인은 이런 공간입니다.
위드인의 공간에서 영어가 삶이 되기 시작하면, 그 다음 질문이 찾아옵니다.
영어로 우리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위드인은 그 질문의 답을 위해 매년 교실 밖으로 나갑니다. 뉴질랜드, 호주, 영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그리고 이탈리아, 몰타. 학생들과 함께 세상 한가운데 서서, 살아있는 언어를 직접 써보는 시간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낯선 도시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의 대화에서, 예상치 못한 순간 튀어나오는 한마디. 말수가 많지 않은 학생조차도 호기심 가득한 표정과 눈빛은 숨길 수가 없습니다. 그건 ‘나의 언어’를 가진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자 자신감이었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삶의 방식을 현실에서 직접 마주할 때, 언어는 의사소통 도구 그 이상이 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닿을 수 있는 가능성이 확장됩니다. 위드인은 이런 미래를 그립니다. 영어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영어로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는 기쁨을 누리는 사람. 더 큰 가능성을 쥐고 모두가 자신만의 삶을 자유롭게 꾸려가는 세상.
영어를 가지면, 영어보다 훨씬 큰 세계를 가지게 됩니다.
